영등포구 당산동 샤워실 벽을 따라 길게 놓인 직각 배수구(직각 트랜치)입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였지만 아래층에 물이 샌다는 연락이 와서 살펴보니, 트랜치와 바닥 타일 사이 줄눈이 길게 벌어져 검은 틈이 생겨 있었습니다. 샤워 물이 트랜치 안으로 다 들어가지 않고 이 틈을 따라 바닥 속으로 스며들던 상태였습니다.

샤워실 전체를 깨지 않고 트랜치 자리만 열었습니다. 트랜치를 들어내자 배수구 몸통 둘레에 머리카락과 물때 찌꺼기가 엉켜 있었고, 트랜치 아래 바탕 몰탈은 물을 먹어 시커멓게 삭아 있었습니다. 젖은 바탕과 찌꺼기를 모두 긁어낸 뒤 1차로 초속경 방수재로 바탕과 배수구 둘레를 빠르게 다져 막고, 2차로 파란 도막방수제를 두 번 발라 방수층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3차로 백시멘트를 덮어 마감하고 새 직각 트랜치를 수평에 맞춰 앉혔습니다.
3차 백시멘트까지 3중 방수를 마친 자리에 새 직각 트랜치를 수평에 맞춰 설치하고, 타일과 만나는 이음부를 빈틈없이 메워 마감했습니다. 샤워 물이 트랜치 안으로만 흘러 배수관으로 바로 내려가 아래층 누수 원인이 사라졌고, 벽 쪽 라인도 처음처럼 깔끔합니다. 방수층이 굳을 때까지 하루 정도 샤워실 사용을 피하도록 안내해 드렸습니다.

직각 트랜치는 직각 배수구·일자 배수구·샤워부스 배수구로, 초속경 방수는 급결 방수로, 도막방수는 우레탄 방수·액체 방수로도 불립니다. 영등포구 당산동·문래동·양평동·영등포동·여의도와 마포구 합정·망원, 강서구 염창동 인근에서 함께 검색하는 키워드입니다.
트랜치 주변과 샤워실 바닥 사진만 보내주셔도 트랜치 자리 방수로 해결되는지 먼저 안내해 드립니다.